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코스닥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경찰 수사…김부장 제작사 대표의 모든 것
최근 SBS 인기 드라마 '김부장'을 공동 제작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이번에는 드라마의 인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남궁견 회장의 코스닥 상장사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때문이죠.
오늘 글에서는 M&A 전문가로 알려진 남궁견 회장의 프로필과 이번 수사의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남궁견 회장은 누구인가
남궁견 회장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자본시장에서 모두 이름을 알린 인물인데요. 현재 판타지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과거에는 코스닥 상장사 휴마시스의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죠. 그는 수차례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 매각한 경험이 있는 이른바 'M&A 전문가'로 평가받아왔습니다.
현재 남궁견 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상장기업은 경남제약, 판타지오, 아센디오 등 다수에 달하는데요. 그는 기업 인수 이후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재편, 조직 정비 등을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구조조정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죠.
2026년 5월에는 판타지오가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남궁견 회장 측이 최대주주 지위를 되찾았는데요.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 3개 분기 누적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던 판타지오의 경영권을 다시 확고히 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공개된 프로필 정보와 미공개 사항
남궁견 회장에 대해 공개된 개인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인데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직책: 판타지오 대표이사 회장
- 과거 직책: 휴마시스 전 회장
- 전문 분야: 기업 구조조정 및 M&A
- 지배 기업: 경남제약, 판타지오, 아센디오 등
반면 나이, 키, 학력, 정확한 재산 규모, 연간 수입 등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추정치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이는 공식 출처가 아닌 루머 수준으로 봐야겠죠. 재산과 수입의 경우 그가 지배하는 여러 상장사의 지분 가치와 경영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금액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코스닥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자본시장법 위반 수사
2026년 8월 8일, 남궁견 회장이 코스닥 상장사 휴마시스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는데요. 고소인 측은 남궁 회장이 휴마시스의 실질적 지배자로서 가진 정보 우위를 이용해 주요 사업과 자사주 매입 등에 관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고 투자 판단을 왜곡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특히 휴마시스 소액주주들은 남궁견 전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고소하고 금융감독원에도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이들은 남궁 전 회장이 재임 시절 회사 자산을 특정 기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뒤 경영권 프리미엄만 챙겨 떠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400억 원 규모의 유동자산이 감소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죠.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이익 또는 회피손실액의 4배 이상 6배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데요. 부당이득 규모가 5억 원 이상이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 50억 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대 범죄죠.
시장 반응과 계열사들의 상황
이번 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궁견 회장이 지배하는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와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남제약, 판타지오, 아센디오 등 3개 상장사는 이미 시가총액이 각각 170억 원에서 300억 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가 작고 재무 건전성이 취약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계열사 간 자산 이전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상장 유지 대응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아센디오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죠. 남궁견 회장이 보유 중이던 상장사 일부에 대한 전략적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 했던 계획도 이번 수사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판타지오 측은 이번 수사와 별개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소속 배우 강예원과의 재계약 체결, 걸그룹 루네이트의 두 번째 유럽 투어 지원 등 엔터 사업 관련 소식을 이어가고 있죠.
향후 전망과 쟁점
이번 수사의 향후 전망은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와 금융감독원의 검토 내용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공개 정보의 구체적인 내용과 전달 경로
- 휴마시스 유동자산 1400억 원 감소의 정당성
- 남궁견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입증 여부
- 계열사 간 자산 이동의 적법성
만약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일부라도 인정된다면, 남궁견 회장은 형사 처벌은 물론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 선임·재임 제한(최대 5년), 계좌 지급정지(최대 12개월) 등의 행정 제재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그가 지배하는 판타지오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경영권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이죠.
반면 혐의가 사실과 다르거나 입증이 어려울 경우에는 일시적인 이미지 타격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소액주주들의 집단 소송과 금융감독원 진정이 동시에 진행 중인 만큼,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마무리하며
남궁견 회장은 M&A 전문가로서 자본시장에서 주목받아온 인물이었는데요. 최근 휴마시스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자본시장법 위반 수사로 인해 그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고 있죠.
개인 프로필의 대부분이 비공개인 점, 계열사들의 열악한 재무 상태, 그리고 1400억 원 규모의 자산 감소 의혹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업인의 법적 분쟁을 넘어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명성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후 수사 결과와 금융당국의 조치 방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판타지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이 파장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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