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토 정상회의 참석국가와 IP4 참석 여부, 최신 정보 한눈에 보기
최근 글로벌 안보와 국제 협력의 중심이 되는 나토(NATO) 정상회의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데요.
나토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32개 회원국이 모여 세계 안보와 전략을 논의하는 최상위 정상회의로, 올해에도 각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국가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의 역할, 그리고 이번 IP4 국가들의 참석 여부에 대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나토 정상회의 일정, 장소 및 참석국가 현황
▶IP4(인도·태평양 파트너국)란?
▶이번 IP4 국가들의 참석 여부
▶나토 정상회의와 IP4의 미래
▶마치며
나토 정상회의 일정, 장소 및 참석국가 현황
나토 정상회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속한 32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자리입니다. 6월 24일~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각국의 대표들이 직접 모여 안보, 국방, 글로벌 협력 등 핵심 이슈를 논의할 예정으로, 주요 참석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바니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 미국
각국의 대표로는 총리, 대통령, 수상 등 최고 지도자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는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대표로 참석할 계획인 점이 눈에 띕니다.
IP4(인도·태평양 파트너국)란?
IP4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나토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4개국으로,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의미합니다. 이들 국가는 나토의 공식 회원국은 아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회 초청받고 있습니다.
IP4 국가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나토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유·평화·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나토와 IP4의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중국의 군사적 팽창 등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IP4 국가들의 참석 여부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P4 국가들의 참석 여부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모두 정상(대통령, 총리)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이 불참을 결정하고, 대신 외교부 고위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는 정부 출범 초기 국내 현안과 일정 문제, 그리고 중동 등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불참을 결정했으며, 외무상(외교장관)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미국 대통령과의 별도 회담이 불확실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호주, 뉴질랜드: 역시 정상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P4 정상 간의 별도 회동이나, 나토-IP4 정상회담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각국 대표들이 글로벌 안보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토 정상회의와 IP4의 미래
나토 정상회의는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안보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IP4 국가들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를 잇는 핵심 파트너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앞으로도 나토와 IP4의 협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국, 러시아, 북한 등에 대한 대응에서 긴밀한 공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IP4 정상들의 불참이 일부 아쉬움으로 남지만, 각국의 고위급 대표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IP4 국가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나토 정상회의는 32개 회원국이 모여 세계 안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이며, 최근에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인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까지 초청되어 글로벌 안보 네트워크가 한층 더 확장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IP4 정상들이 모두 불참했지만,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토와 IP4의 협력은 국제 안보와 평화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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