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장대한 분노' 발발! 3월 3일 코스피 폭락 가능성 및 방산주·정유주 수혜주 투자 전략 총정리
안녕하세요. 주말 사이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제 정세를 뒤흔들 만한 엄청난 뉴스가 전해졌죠. 많은 투자자분들이 월요일과 화요일 주식 시장 개장을 앞두고 밤잠을 설치며 불안해하실 것 같은데요.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는 작전명으로 대규모 합동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3월 1일 삼일절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3월 2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우리 증시는 휴장입니다. 따라서 주말 동안 누적된 전쟁의 충격파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은 3월 3일 화요일 국내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밖에 없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번 미국-이란 전쟁의 핵심 내용과 3월 3일 코스피 시장의 폭락 가능성, 그리고 이 위기 속에서도 기회가 될 수 있는 방산주와 정유주 등 관련 수혜주 분석, 마지막으로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취해야 할 현실적인 투자 전략까지 빠짐없이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미국-이란 전쟁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개요
가장 먼저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짚고 넘어가야겠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앞두고 "더 이상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건을 참을 수 없다"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고, 결국 주말을 기점으로 대규모 군사 작전이 개시되었습니다.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공식 발표한 작전명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입니다. 단순한 경고성 국지전이 아니라, 이란의 핵 시설, 탄도미사일 인프라, 그리고 핵심 지휘부를 동시에 정밀 타격하는 다영역 입체 작전인데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곰, 케르만샤, 이스파한, 카라지 등 주요 도시의 군사 시설이 타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습은 지난해(2025년) 6월 이스라엘의 12일 전쟁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핵 협상의 실패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주요 전투 작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이란의 미사일과 해군력을 완전히 무력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은 최근 몇 년 새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2. 3월 3일 (화) 코스피 폭락 가능성과 증시 영향 진단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3월 3일 개장할 우리 증시의 향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월 3일 코스피는 단기적인 갭하락(시가 급락)을 피하기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치명적인 경제적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입니다.
중동 전면전의 가장 큰 공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죠.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이곳이 막히거나 위험해지면 국제 유가(WTI, 브렌트유)는 순식간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는 수입 물가가 폭등하게 되고, 이는 곧장 무역수지 악화와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직결됩니다.
둘째, 환율 급등과 외국인 자금 이탈입니다.
전쟁이 터지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팔고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을 사들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치솟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환차손을 입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외국인들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셋째, 투자 심리(센티먼트)의 극단적 위축입니다.
아직 피해 규모나 확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시장은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주가에 반영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른바 '패닉 셀(Panic Sell)'이 나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3월 3일 장 초반에는 투매 물량이 쏟아지며 지수가 크게 휘청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3. 전쟁 위기 속 수혜주 및 관련주 집중 분석
시장이 하락한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위기가 발생하면 그 위기를 먹고 자라는 테마가 반드시 형성되기 마련이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빠르고 강하게 움직일 섹터는 단연 방산주, 정유/에너지주, 그리고 안전자산 관련주입니다.
① 방산주 (K-방산의 구조적 성장 + 지정학적 프리미엄)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은 이미 전 세계적인 무기 수요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중동발 전쟁 리스크는 방산주에 강력한 모멘텀을 더해줍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명실상부한 방산 대장주입니다. 항공기 엔진과 장갑차, K9 자주포 등 지상 무기체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적 기반이 탄탄해 시장이 흔들려도 방어력이 좋습니다.
- LIG넥스원: 요격 미사일 체계인 '천궁-II'를 중동 국가(UAE, 사우디 등)에 연이어 수출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위협이 커질수록 주변 중동 국가들의 방공망 수요가 폭증하므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 한화시스템 & 현대로템: 한화시스템은 전투기 및 방공 시스템의 핵심 레이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로템은 K2 전차 수출 모멘텀이 살아있습니다.
- 우리기술 / 스페코 / 빅텍: 대표적인 방산 중소형 테마주입니다. 실적보다는 '전쟁 뉴스' 그 자체에 반응하여 장중 변동성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큽니다. 단타에 자신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접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정유 및 에너지 관련주 (단기 폭발력 1순위)
유가 급등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섹터입니다. 보통 전쟁 뉴스가 주말에 터지면 월요일(이번의 경우 화요일) 시초가에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는 종목들이 나오는 곳이 바로 이 섹터죠.
- 흥구석유 & 중앙에너비스: 주식 시장에서 유가 급등 테마의 양대 산맥입니다. 시가총액이 작고 유통 물량이 적어 적은 매수세로도 상한가를 쉽게 기록합니다. 다만, 유가가 조금이라도 꺾이면 하루 만에 -20%씩 하락할 수 있는 무서운 종목들입니다.
- GSE & 대성에너지: 원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관련주 역시 에너지 공급망 불안 심리에 기대어 함께 급등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 S-Oil (에쓰오일) & GS: 묵직한 대형 정유주입니다. 실제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배당 매력도 있어 테마주보다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③ 안전자산 및 해운 관련주
- 엘컴텍: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달러와 금값이 뛸 때마다 '금 관련주'로 엮이며 시장의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종목입니다.
- HMM & 팬오션: 중동의 불안은 수에즈 운하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차질을 의미하며, 이는 배들이 아프리카 희망봉 등으로 우회하게 만들어 해상 운임을 급등시킵니다. 운임 상승은 해운주들의 영업이익 폭증으로 이어집니다.
4. 수혜주 핵심 요약 비교 표
한눈에 보기 쉽도록 주요 종목들의 특징을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투자 성향에 맞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종목명 | 섹터 분류 | 핵심 수혜 이유 및 투자 포인트 | 투자 매력 및 가격 변동성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방산 (우량주) | K9 자주포 및 다련장 로켓 글로벌 수출 1위 | 변동성 보통 / 중장기 실적 투자 적합 |
| LIG넥스원 | 방산 (우량주) | 천궁-II 요격 미사일 중동 수출 (방공망 필수) | 변동성 보통 / 실적과 테마 동시 만족 |
| 스페코 / 빅텍 | 방산 (테마주) | 전쟁, 도발 등 지정학적 위기 시 1차 반응 | 변동성 극상 / 당일 단타 트레이딩 전용 |
| 흥구석유 | 에너지 (테마주) | 국제 유가 급등 시 가장 가볍게 상승하는 대장격 | 변동성 극상 / 초고위험 초고수익 |
| S-Oil | 에너지 (우량주) | 유가 상승 시 재고 평가 이익 및 정제마진 개선 | 변동성 낮음 / 가치투자 및 배당주 접근 |
| 엘컴텍 | 금/안전자산 | 글로벌 증시 패닉 시 헷지(Hedge) 수단으로 부각 | 변동성 높음 / 시장 하락 시 역방향 수익 |
| HMM | 해운주 | 중동 분쟁으로 인한 우회 항로 이용 → 운임 폭등 | 변동성 보통 / 글로벌 물동량 추이 확인 필수 |
(※ 표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개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투자 및 대응 전략 총정리
전쟁이라는 초특급 악재 앞에서 우리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를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이성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3월 3일 장이 열리기 전, 아래의 투자 원칙을 반드시 마음에 새기시길 권해드립니다.
첫째, 현금 비중 확대 및 공격적인 매수 자제입니다.
현재 코스피에 물려있는 종목이 있다고 해서, 3월 3일 시초가 하락을 '저가 매수(물타기)'의 기회로 섣불리 단정 지으면 안 됩니다.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국이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바닥인 줄 알고 샀다가 지하 1층, 2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관망하며 쥐고 있는 현금을 최대한 지키는 것이 최고의 수익입니다.
둘째, 방산주와 정유주는 철저하게 '단기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세요.
아침에 갭상승으로 15%~20% 뜬 상태에서 시작하는 테마주를 뒤늦게 추격 매수하는 것은 이른바 '상투'를 잡는 지름길입니다. 미리 보유하고 있던 분들의 수익 실현 구간이며, 신규 진입을 원한다면 장중 눌림목을 노리거나 방망이를 아주 짧게 쥐고 데이트레이딩(당일 매매)으로만 접근하셔야 합니다. 뉴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주가는 순식간에 제자리로 회복(급락)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낙폭 과대 우량주를 선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전쟁의 공포로 시장 전체가 무너질 때는, 중동 사태와 기업의 본질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전혀 무관한 훌륭한 기업들마저 함께 폭락합니다. 예를 들어 실적이 튼튼한 IT 팹리스, 바이오 우량주, 배당주들이 억울하게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사라는 것이 아니라, 며칠간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 '싸게 주울 수 있는 쇼핑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 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넷째, 거시 경제(매크로) 지표를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환율(원/달러)이 1,400원 선을 뚫고 계속 올라가는지,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양매도를 치고 나가는지, WTI 원유 선물이 90달러, 100달러를 돌파하는지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 지표들이 진정되지 않으면 우리 증시의 V자 반등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6. 향후 시장의 향방 및 거시 경제 시나리오
마지막으로 이번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시나리오를 그려보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합니다. 1991년 걸프전, 2003년 이라크 전쟁, 2020년 솔레이마니 암살 사건 등 과거의 지정학적 위기 사례를 되짚어보면, 전쟁 발발 직전과 초기 공습 시점에 증시는 가장 큰 폭락(바닥)을 경험했습니다. 오히려 전쟁이 본격화되고 결과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해지는 시점부터는 증시가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가파르게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장대한 분노' 작전은 이란의 '핵 시설'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결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란이 전면전으로 맞서며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틀어막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글로벌 물가 상승률(CPI)은 다시 튀어 오를 것입니다.
이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하 경로를 완전히 망가뜨려, 주식 시장에 고금리 충격을 장기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단기적인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중장기적인 시장 구조 조정을 가져올지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월요일 하루 동안 뉴스 플로우를 차분히 정리하시고, 화요일(3월 3일) 개장 시 절대 패닉에 빠져 뇌동매매를 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위기는 언제나 준비된 자에게 새로운 부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을 파도 타듯 잘 이겨내며 현명한 투자 이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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