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매수 및 거래방법, 그리고 대표적인 거래사이트 총정리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로 인해 기존 상장주식 외에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요.
상장주식과는 달리 비상장주식은 공식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의미하며, 스타트업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의 주식이 대표적입니다.
비상장주식은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정보 접근성이나 거래 안전성 측면에서 상장주식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비상장주식의 매수 및 거래 방법, 그리고 대표적인 거래사이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비상장주식이란 무엇인가?
▶비상장주식 거래사이트(플랫폼) 소개
▶비상장주식 거래 시 주의사항
▶비상장주식 거래의 장점과 한계
▶비상장주식 매수 시 자주 묻는 질문
▶결론 및 투자 팁
비상장주식이란 무엇인가?
비상장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등 공식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입니다. 이러한 주식은 공식 시장이 아닌 장외시장, 즉 개인 간 혹은 전문 플랫폼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비상장주식은 상장(IPO)이나 인수(M&A) 등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정보가 제한적이고 거래 절차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 거래방법
1. 공식 플랫폼 및 증권사 이용
최근에는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공식 플랫폼과 증권사를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K-OTC, 38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증과 중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거래 절차
- 회원가입 및 계좌 연동
거래 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지정 증권사(예: 삼성증권, KB증권 등) 계좌를 연동합니다. - 종목 검색 및 주문
관심 있는 비상장주식 종목을 검색하고, 매수/매도 주문을 등록합니다. 이미 올라온 매물(팝니다/삽니다)에 바로 거래 신청도 가능합니다. - 가격 및 수량 협상
매수자와 매도자 간에 가격, 수량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집니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으로 매도/매수 호가가 공개되어 있어 비교가 용이합니다. - 거래 체결 및 결제
매수자는 증권계좌에 매수 금액(및 수수료)을 입금하고, 매도자는 주식을 매수자의 계좌로 이체합니다. 플랫폼에서는 주식 이체와 대금 이체를 동시에 확인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합니다. - 명의개서 및 주주명부 변경
통일주권(증권사 계좌로 이체 가능한 주식)의 경우 자동으로 명의개서가 이루어집니다. 비통일주권(실물 주권 등)의 경우, 주식양수도계약서 3부를 작성해 당사자와 회사에 제출하고, 회사에 명의개서를 요청해야 합니다.
2. 직접 거래(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개인 간 직접 거래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 절차를 따릅니다.
- 매수 희망 기업의 주주와 직접 연락해 가격 협상
- 주식양수도계약서 작성(3부)
- 회사에 명의개서 요청 및 주주명부 변경
- 대금 지급 및 주식 인수
- 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등 세무처리 필요
직접 거래는 사기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주명부, 주식미발행확인서 등 서류를 확인하고, 거래 상대방의 신뢰성을 검증해야 합니다.
비상장주식 거래사이트(플랫폼) 소개

비상장주식 거래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공식 플랫폼이 등장했습니다. 각 플랫폼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그리고 아래 표에서 각 플랫폼명을 누르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실 수 있으니 직접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플랫폼명 | 주요 특징 및 장점 | 필요 계좌 |
증권플러스 비상장 |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삼성/KB증권 연동, 1,200여 종목, 안전한 대금/주식 동시 이체, 각종 투자정보 제공 | 삼성/KB증권 |
서울거래 비상장 | 앱 기반 간편 거래, 실시간 호가, 다양한 종목, 체결 알림, 사용자 친화적 UI | 지정 증권사 |
38커뮤니케이션 | 커뮤니티 중심, 1:1 직접 협상, 정보 교류 활발, 다양한 장외주식 정보 | 별도 제한 없음 |
K-OTC | 금융투자협회 운영, 공식 장외시장, 투명한 거래, 100% 증거금, 상장 전 기업 중심 | 증권사 계좌 |
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중개 | 증권사 직접 중개, 안전한 결제, 전문 컨설턴트 지원, 다양한 비상장 종목 | 유안타증권 계좌 |
비상장주식 거래 시 주의사항
비상장주식 거래는 상장주식과 달리 정보 비대칭, 유동성 부족, 사기 위험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안전한 거래를 위해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주주 확인: 매도인이 실제 주주인지 주주명부, 주식미발행확인서 등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양도 제한 여부 확인: 일부 기업은 정관이나 투자계약서에 주식 양도 제한 조항이 있을 수 있으니, 이사회 승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정보 접근성: 비상장기업의 재무상태, 경영현황 등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투자 전 기업분석이 필수입니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재무정보, 뉴스, 전문가 리포트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 세금 및 수수료: 거래 시 증권거래세(0.5%)와 플랫폼별 수수료(0.5~1% 내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도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도 필요합니다.
- 거래 안전성: 공식 플랫폼이나 증권사를 이용해 거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인가 불법 사이트 이용 시 법적·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비상장주식 거래의 장점과 한계
- 장점: 상장 전 유망기업에 선제 투자할 수 있고, 상장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성장 산업에 참여할 기회가 생깁니다.
- 한계: 정보 비대칭, 유동성 부족, 거래 상대방 찾기 어려움, 사기 위험 등 여러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비상장주식 매수 시 자주 묻는 질문
Q1. 비상장주식은 누구나 매수할 수 있나요?
네, 최근 공식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플랫폼은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합니다.
Q2. 거래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플랫폼별로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거래금액의 일정 비율(0.5~1% 내외)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Q3. 매수 후 언제 현금화가 가능한가요?
비상장주식은 상장(IPO)이나 인수(M&A) 등의 이벤트가 있어야 일반 주식처럼 현금화가 용이합니다. 그전에는 장외시장에서 재매도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Q4. 세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매도 시 증권거래세(0.5%)가 부과되며, 양도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도 필요합니다.
결론 및 투자 팁
비상장주식 투자는 높은 성장성과 함께 정보 부족, 거래 위험 등 여러 리스크가 공존하는데요.
거래 전 반드시 기업의 신뢰도, 성장 가능성, 양도 제한 여부, 실제 주주 확인 등 꼼꼼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고, 공식 플랫폼을 통한 거래를 권장드리며, 세무 및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상장주식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므로,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로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선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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