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년 11월 21,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 증시 예측, 오를 종목, 내릴 종목 추천

[긴급 진단]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오늘 국내 증시 급락장 예상, '이 종목'으로 방어하라

안녕하세요. 방금 마감된(현지시간 20일) 미국 증시의 최종 흐름을 확인한 결과, 장 초반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장 막판 매물 폭탄이 쏟아지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전환하는 충격적인 '전강후약' 장세로 마감되었는데요.

이는 한국 시장에 매우 위중한 신호이기에, 가장 최신의 팩트를 바탕으로 2025년 11월 21일(금) 주식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을 긴급히 분석해 드립니다.

방금 마감된 뉴욕 증시는 투자자들에게 '희망 고문' 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나스닥이 1% 넘게 급등하며 랠리를 시작하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급반전되었습니다.

시장은 호재를 악재로 받아들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기대감은 '차익 실현'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왜 갑자기 무너졌는가?" 핵심 원인 3가지

뉴스에 팔아라 (Sell the News): 엔비디아는 분명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시장은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반응했습니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호실적 발표를 기회로 삼아 대거 매도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고용 시장의 경고등: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년 만에 최고치(약 197만 건)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직 후 재취업이 어렵다는 뜻으로, 경기 침체(Recession)의 공포가 다시금 고개를 들었습니다.
금리 인하 불확실성: 엇갈린 고용 지표(신규 실업수당은 감소했으나 계속 실업수당은 증가)로 인해 연준(Fed)의 12월 금리 인하 경로가 안갯속에 빠지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환호했던 우리 증시는 오늘 강력한 역풍을 맞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이 '전강후약(오전에 오르고 오후에 내림)'으로 끝났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장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갭하락 출발 확정: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1~2% 내외의 갭하락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제 엔비디아 기대감으로 미리 올랐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해야 할 처지입니다.
외국인의 변심: 어제 주식을 쓸어 담았던 외국인들이 오늘 아침 동시호가부터 대량 매도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특히 선물 시장에서의 대규모 매도가 나온다면 지수 하락 폭은 예상보다 깊어질 수 있습니다.

코스피 4,000선은 오늘 오전 중으로 붕괴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것은 3,950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느냐입니다. 만약 이 지지선마저 깨진다면,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패닉 셀링'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미국 장의 하락 전환을 반영하여 추천 종목과 대응 전략을 '방어적 모드'로 전면 재편했습니다.

오늘 이 섹터는 소나기가 내립니다. 일단 피하십시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의 하락 반전은 직격탄입니다. 어제 매수하신 분들은 시초가에 리스크 관리를 하셔야 하며, 신규 진입은 오늘 절대 금물입니다. 바닥 확인이 필요합니다.
AI 하드웨어 및 장비주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미국 기술주 투심 악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들입니다.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으니 섣불리 '물타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차전지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 고평가 논란이 있는 이차전지 섹터도 하방 압력을 받습니다.

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인버스 ETF (KODEX 200선물인버스2X): 오늘 같은 하락장에서는 지수 하락에 배팅하는 인버스 상품이 가장 확실한 헷지 수단입니다. 단, 단기 대응용으로만 활용하십시오.
품절주 및 우선주: 하락장에서는 시총이 작고 유통 물량이 적은 품절주나 우선주들이 기형적으로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양지사나 신라섬유 같은 전통적인 하락장 테마주가 움직이는지 체크하십시오.
방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 기술주가 무너질 때, 실적이 확실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러시아-우크라이나 등)의 수혜를 받는 방산주는 기관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될 수 있습니다. 수급이 몰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갈 곳은 바이오뿐입니다. 금리 이슈와 무관하게 개별 기술 수출 호재가 있는 바이오 대장주는 오늘 시장 대비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마지막으로 오늘 투자 조언을 드리자면...오늘은 무리하게 수익을 내려고 덤벼들 날이 아닙니다.
미국 시장이 보여준 '배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섣불리 저점을 예단하지 마십시오.

오전 9시~10시: 관망하십시오. 투매가 쏟아질 때 같이 던지지 말고, 차분하게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십시오.
현금 비중 확대: 만약 반등이 나온다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다음 주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내 자산을 지키는 '생존 투자'에 집중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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