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오픈, 시청자 반응과 점수, 회차별 정보 총정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Squid Game 3)가 2025년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다시 한번 글로벌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시즌은 총 6부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시즌1의 신선한 충격과 시즌2의 확장된 세계관을 잇는 시즌3는,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죠.
오늘 글에서는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오징어 게임 3의 국내외 반응과 로튼 토마토 지수, 메타크리틱 점수, 회차별 정보와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시리즈의 마지막,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이유
▶로튼토마토·메타크리틱 등 평점 현황
▶해외와 국내 반응의 차이
▶오징어게임 시즌3 회차별 구성 및 줄거리 요약
▶종합 결론: 극과 극의 피날레, 남은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이유
‘오징어게임3 (Squid Game 3)’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편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에 뛰어들고, 프런트맨(이병헌 분)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되면서 모든 서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시즌1, 2를 통해 쌓아온 캐릭터들의 운명과 게임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점, 그리고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K-콘텐츠의 위상이 시즌3에 고스란히 투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는데요.
해외 주요 매체들도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 “압도적 피날레”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국내 언론 역시 “강렬한 결말,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고찰”이라는 호평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시즌답게 게임의 규모와 연출, 반전이 더욱 강렬해졌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시즌3는 반복되는 게임 공식과 캐릭터의 평면성, 예측 가능한 전개, 풍자와 메시지의 약화 등으로 실망을 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시즌1의 신선함과 충격이 사라졌다”, “주인공 기훈의 매력이 실종됐다”, “이야기가 억지로 늘어진 느낌” 등, 특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반응이 두드러집니다.
로튼토마토·메타크리틱 등 평점 현황
2025년 6월 28일 기준,
- 로튼 토마토 비평가 평점(토마토지수): 87%
- 로튼 토마토 일반 관객 평점(팝콘지수): 49점(100점 만점, ‘썩은’ 등급)
-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66점
전문가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지만, 일반 시청자 평점은 시즌1 대비 크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해외 평단은 연출력과 메시지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시청자들은 반복적 구조와 캐릭터의 평면성, 예측 가능한 전개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를 바로 확인하시려면 아래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로튼 토마토 사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현재까지의 평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타크리틱 점수를 바로 확인하시려면 아래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해외와 국내 반응의 차이
해외(미국·영국 등) 언론 및 평단
해외 평론가들은 오징어게임 시즌3가 시리즈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더 강렬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선사했다고 평가합니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 자본주의와 인간성에 대한 질문, 게임의 연출력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강합니다. “시즌1의 신선한 충격은 없지만, 여전히 사회 시스템의 불합리함과 인간의 딜레마를 날카롭게 그려낸다”는 평이 많으며, 콜라이더, 타임 등은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도 내놓았습니다.
반면, 일부 매체에서는 VIP 캐릭터의 진부함, 캐릭터의 평면성, 스토리의 늘어짐 등을 지적하며 “시즌1의 혁신성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감정적 깊이 부족, 고통의 반복에서 오는 피로감 역시 지적 포인트입니다. 비평가 평점은 높지만, 일반 시청자 평점은 50점대에 머물러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립니다.
한국 팬 및 언론
한국 시청자들은 시즌1의 신선함과 감동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을 많이 표합니다. 주인공 기훈의 매력 실종, 예상 가능한 전개, 주요 캐릭터의 빠른 퇴장, 감정선 약화 등에서 실망을 드러냅니다. “결국 기훈만 남겠지”라는 예측 가능한 흐름, 몰입감 저하, 감정적 보상 부족 등이 자주 언급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력이나 배우들의 연기, 게임의 스케일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본질을 지켰다”, “마지막까지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호평도 일부 존재합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 회차별 구성 및 줄거리 요약
| 회차 | 제목 | 줄거리 및 요약 |
| 1화 | 열쇠와 칼 | 기훈이 다시 게임장에 들어서며, 참가자들은 ‘열쇠’와 ‘칼’을 받는다. 각자의 과거와 연결된 이 상징적 도구를 통해 첫 게임 ‘철수 로봇’이 시작되고, 동맹과 배신, 심리전이 본격화된다. 프런트맨은 새로운 규칙을 선포하며 압박을 가한다. |
| 2화 | 별이 빛나는 밤 | 어두운 체육관에서 참가자들은 별자리를 완성하는 게임에 도전한다. 각자의 소중한 기억과 상실을 마주하며 감정적 갈등이 폭발한다. 대호와 기훈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
| 3화 | 당신의 탓이 아니다 | 참가자들은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심리 게임에 참여한다. 서로의 비밀이 드러나고, 용서와 화해, 극단적 선택이 이어진다. 기훈은 점차 리더십을 발휘한다. |
| 4화 | 222 | 세 명씩 조를 이뤄 미로에서 제한 시간 내 탈출해야 하는 게임. 의심과 희생, 과거 인연이 얽히며, 대호, 현주, 준희의 관계가 부각된다.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
| 5화 | ○△□ | 오징어 게임의 상징 도형을 활용한 퍼즐 게임. 도형의 의미를 파악하고, 서로의 도형을 바꿀 수 있다. 배신과 협력, 심리전이 절정에 달하며,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한다. |
| 6화 | 사람은 | 마지막 생존 게임. 인간성, 선택,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한 질문이 중심. 기훈과 프런트맨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여운을 남긴다. |
종합 결론: 극과 극의 피날레, 남은 이야기
‘오징어게임3’는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상징성과 압도적인 연출, 강렬한 게임의 재미로 기대를 모았습니다만, 반복되는 구조, 캐릭터의 평면화, 메시지의 약화, 결말에 대한 아쉬움이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은 시리즈의 완성도와 메시지에, 국내 팬들은 감정선과 캐릭터, 몰입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평점과 평가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결국 시즌3는 “시리즈의 본질을 지키며 마무리했다”는 평가와 “초기 신선함과 사회적 메시지는 사라졌다”는 비판이 공존하는, 호불호가 극명한 피날레로 남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평점보다 중요한 건 직접 본인이 보고 판단하는 것이겠죠. 각자의 관점과 개별 관전 포인트가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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