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완전 정리 - 프랑스 에비앙 현장과 트럼프 대화, 관련주까지
2026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작년 캐나다에 이어 2년 연속 G7 무대에 선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와, 이번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G7이란 어떤 모임인가?
G7은 'Group of 7'의 약자로, 세계 경제를 이끄는 7개 선진국 정상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다자회의입니다. 1975년 오일쇼크를 계기로 출범한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처음에는 경제 협력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안보·기후·AI 등 범지구적 의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G7 정회원국 7개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일본 — 이시바 시게루 총리
- 영국 — 키어 스타머 총리
- 프랑스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2026년 의장국)
- 독일 —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
- 이탈리아 — 조르자 멜로니 총리
- 캐나다 — 마크 카니 총리
EU(유럽연합)도 정례적으로 참석하며, 의장국이 선정한 초청국 정상들도 일부 세션에 함께합니다. 2026년에는 한국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2026 G7 정상회의 개요
이번 G7 정상회의는 프랑스 에비앙(Évian-les-Bains) 에서 2026년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2026년 의장국은 프랑스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난 4월 한-프랑스 정상회담 당시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새 파트너십 구축 및 국제연대 재건 —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완화와 선진국·개도국 간 파트너십 개혁 논의
-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 — 무역 불균형, 공급망 재편, 관세 문제 등 경제안보 사안
- AI 및 디지털 혁신 — AI 윤리 기준, 양자컴퓨팅 협력, 디지털 인프라 강화
- 에너지 안보 —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 개발 협력 — 개도국과의 인프라 파트너십 및 민간투자 촉진
- 지역 분쟁 및 평화 문제 — 우크라이나 지원, 중동 긴장 완화 촉구
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 의미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6월 9일 서울공항을 출발해 벨기에·EU·이탈리아·교황청을 차례로 방문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 에비앙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9박 10일에 걸친 대규모 유럽 순방의 마무리를 G7 무대로 장식한 것입니다.
이번 참석은 2025년 캐나다 G7에 이어 2년 연속 초청국 자격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2024년 12·3 내란 사태 이후 멈춰 섰던 대한민국 정상 외교가 완전히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주요 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확대세션 1 — '새 파트너십 구축 및 국제연대 재건' 주제 회의 참석
- 확대세션 2 —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공급망, AI·디지털 혁신 논의
- 초청국 환영행사 — G7 의장국 주최 환영 리셉션 참석
- 양자 정상회담 — 이탈리아,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 개별 회담 진행
트럼프와의 만남 — 어떤 대화가 오갔나?
이번 G7 참석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단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이었습니다. 사전에 청와대는 "추진해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합의된 바는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지만, 현장에서 실제 접촉이 이뤄졌습니다.
G7 현장에서의 트럼프 접촉 내용:
-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약 30초간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이 현지 취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는 "아임 쏘 해피(I'm so happy)"라는 말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습니다.
- 별도의 한미 정상회담은 G7 공식 일정 중에는 예정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심층 회담은 이후 일정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2025년 8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렸던 첫 한미 정상회담(약 2시간 20분 진행)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은 한국에서 조선을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이번 G7 계기의 접촉이 향후 한미 양자 관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 측 주요 기여와 성과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확대 세션에서 한국의 에너지 정책과 AI 혁신 역량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을 연계한 한국 사례를 국제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이는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확대로 이어질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G7에서 한국이 동참한 결과 문서:
- G7 핵심광물 행동 계획 — 책임 있는 광물 개발 및 공급망 강화 방안 포함, 초청국 자격으로 서명 참여
- G7 산불 대응 헌장(2025 기준 유사 문서) — 호주, 인도, 멕시코, 남아공 등과 함께 산불 예방 및 국제 공동 대응 협약 동참
프랑스 의장국이 설정한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해결' 의제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한국이 심도 있게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는 중견국(middle power)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시사하는 메시지였습니다.
2026 G7 관련주 및 수혜 업종 분석
G7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의제는 단순히 외교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물 경제와 자본 시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번 에비앙 G7에서 다뤄진 AI·에너지·핵심광물·공급망 의제를 중심으로 수혜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내 종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AI·반도체 분야 관련주:
- 삼성전자 — AI 서버 및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강화 기대
- SK하이닉스 — HBM 수요 증가 및 AI 인프라 확대 수혜
- 솔트룩스, 마인즈랩 — AI 플랫폼 기술 협력 측면에서 관심 부상
에너지·클린테크 분야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및 에너지 안보 수요 증가
-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재생에너지 및 방산 사업 확대 기대
- LS ELECTRIC — 스마트그리드·ESS 시스템 국제 협력 확대 수혜
핵심광물·공급망 분야 관련주:
- 세아제강지주 — 글로벌 인프라 수요와 맞물린 공급망 재조명
- 현대로템 — 방산 투자 기대감, G7 안보 의제 연계
- 현대에너지솔루션 — 에너지 안보 논의 이후 관심 부각
※ 위 종목들은 테마적 관심 측면에서 언급되는 것이며, 실제 투자 결정 시에는 기업 펀더멘털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향후 전망 — 한국 외교의 다음 스텝은?
이번 G7 참석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복귀(Korea is Back)'를 분명히 알렸습니다. 2025년 캐나다 G7 데뷔에 이어, 2026년 프랑스 에비앙에서 2년 연속 초청국 자격으로 G7 무대에 선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G7 주변부 국가가 아닌 핵심 협력 파트너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향후 주목할 외교·경제 포인트:
- 한미 정상회담 2차 추진 여부 — G7 계기 트럼프 접촉 이후 양자 회담 성사 가능성 주목
- 핵심광물 공급망 협약 이행 — G7 핵심광물 행동 계획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질 협력 구체화
- AI·디지털 국제 기준 논의 참여 — AI 윤리·규범 수립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 기대
- 유럽과의 관계 강화 — 벨기에·이탈리아·EU·교황청 방문으로 다져진 유럽 관계가 경제·안보 협력으로 이어질지 여부
- G7 정회원국 편입 논의 재점화 가능성 — 2년 연속 초청 참석이 향후 정식 가입 논의의 포석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
현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G7 일부 회원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외교력과 경제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국면에서, 이번 G7 참석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한국 외교 전략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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