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페이커 청룡장 수여 의미, 연금정보, 향후 전망 총정리
안녕하세요.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떡국은 맛있게 드셨나요?
새해 벽두부터 우리 게임 팬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사랑하는 소환사 여러분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대형 속보가 전해졌는데요. 바로 우리의 '대상혁',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단순히 "상을 받았다" 정도의 뉴스가 아니라, e스포츠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주류 스포츠이자 문화로 인정받았다는 역사적인 선언과도 같은데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벅찼던 수여식 현장 소식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청룡장의 진짜 의미, 그리고 연금 혜택까지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년 1월 2일, 청와대 영빈관의 역사적 순간
2026년 1월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는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정계, 재계 유력 인사들이 모이는 이 엄숙한 자리에 낯익은 얼굴, 바로 T1의 유니폼이 아닌 단정한 정장 차림의 이상혁 선수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페이커 선수에게 훈장을 걸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국민 통합"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수여식에서도 "생각이 다르다고 등을 돌려선 안 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페이커 선수야말로 통합의 아이콘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e스포츠 선수에게 체육계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하는 모습.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이 장면은 이제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국위를 선양하는 '애국'의 영역에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2. '청룡장'이 도대체 뭐길래? (ft. 김연아, 손흥민)
"그냥 훈장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청룡장(靑龍章) 의 무게감은 남다른데요. 대한민국 체육훈장은 총 5등급으로 나뉘는데, 청룡장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입니다.
이 훈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역대 수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 마라톤의 영웅 고 손기정 옹
-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 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
-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 선수, 거스 히딩크 감독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바로 이 청룡장의 주인들입니다. 올림픽 금메달 하나로도 받기 힘들다는 이 훈장을,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가 받았다는 것은 그가 이룩한 업적인 '월즈(롤드컵) 통산 우승' 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의 커리어가 올림픽 제패급의 국위선양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제 페이커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3. 가장 궁금한 '연금' 이야기: 페이커도 연금을 받을까?
훈장 소식이 들리면 가장 현실적으로 궁금한 것이 바로 "그래서 돈은 얼마나 받는데?"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아시다 시피 페이커는 이미 연봉으로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수준의 부를 이뤘지만, 국가에서 주는 혜택은 또 다른 의미가 있으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 100만 원의 연금(또는 이에 상응하는 일시금) 자격이 주어진다" 입니다. 상세히 뜯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의 구조
체육훈장을 받는다고 해서 훈장 자체에 상금이 딸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훈장을 받을 정도의 공적을 세운 선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대상자가 됩니다.
이 연금은 국제대회 입상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지급하는데, 청룡장을 받으려면 누적 점수가 1,50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이 90점인 걸 감안하면 1,500점은 정말 엄청난 점수입니다.)
(2) 월정금 상한액은 '100만 원'
규정상 매달 죽을 때까지 받는 '월정금'의 최대 상한액은 100만 원입니다. 점수가 1,000점이든 10,000점이든 월 수령액은 100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이미 수많은 국제 대회 우승으로 이 기준을 충족했을 것이므로, 매달 100만 원의 연금을 평생 수령하게 됩니다.
(3) 남은 점수는 '일시금'으로!
"그럼 점수가 넘치면 손해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월정금 상한선(100만 원)을 채우고도 남는 초과 점수에 대해서는 '일시 장려금' 형태로 목돈을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연금 대상자가 된 선수가 또 금메달을 따면, 월 100만 원은 그대로 유지되되 추가 메달에 대한 포상금(약 6,500만 원 내외 등 점수 구간별 상이)을 일시불로 받는 식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경우 누적 점수가 워낙 압도적일 것이기에, 월 연금 외에도 상당한 액수의 일시금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수백억 연봉의 페이커 선수에게 이 금액은 '돈' 그 자체보다 '국가가 내 노력을 인정해 줬다' 는 명예로운 증표로서의 가치가 더 클 것입니다.
4. 팬의 입장에서 본 이번 수훈의 의미
저는 이번 뉴스를 접하고 2013년, 앳된 얼굴로 데뷔해 니달리로 상대를 제압하던 '고전파' 시절의 페이커가 떠올랐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언제나 정상에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슬럼프도 있었고, 손목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팀이 연패에 빠지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제 페이커의 시대는 갔다"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증명했습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 을 넘어 '불사대마왕' 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요. 2024년, 2025년 이어진 그의 도전과 성취는 단순히 게임을 잘하는 것을 넘어, 한 분야에 인생을 바친 장인(Master)의 경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청룡장 수여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 e스포츠에 대한 편견 타파: "게임하면 밥이 나오냐"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면 훈장이 나오고, 국위선양을 합니다. 부모님 세대에게도 떳떳하게 "나 페이커 팬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생겼습니다.
- 세대 통합의 메신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듯, 페이커는 전 세계 MZ 세대의 공통언어입니다. 기성세대의 상징인 '훈장'과 신세대의 상징인 '게임'이 만난 이번 사건은 진정한 의미의 세대 통합을 보여줍니다.
- 영원한 T1의 심장: 수많은 해외 팀의 백지수표 제안을 뿌리치고 한국(LCK)을 지킨 그의 의리가 국가적 보상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권선징악'과 같은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집니다.
5. 마치며: Legend Never Die
페이커 선수는 수상 소감에서도 항상 팀원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죠. 훈장을 목에 건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10년 넘게 우리와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영웅'을 봅니다.
2026년, 페이커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청룡장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도 협곡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그리고 그가 걷는 길이 곧 e스포츠의 역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상혁 선수, 청룡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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