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나보다 낫다" 극찬한 남자, 정원오 성동구청장 프로필과 차기 서울시장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12월 8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인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인데요.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정원오 구청장을 직접 언급하며 "성남시장 시절 나보다 더 잘한다"는 취지의 극찬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죠.
현직 대통령이 기초단체장을 콕 집어 칭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과연 정원오 구청장은 어떤 인물이기에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일까요? 그의 나이, 학력, 재산,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정원오 성동구청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정원오 구청장은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답게 탄탄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입니다.
- 출생 및 나이: 1968년 8월 12일생으로, 올해 만 57세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구 여천군) 출신입니다.
- 학력: 정원오 구청장은 한양대학교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도시대학원에서 도시개발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도시 행정 전문가로서의 학문적 깊이를 다졌습니다.
- 병역: 육군 병장 만기 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젊은 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하여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으며, 이후 국회 보좌관 등을 거치며 정무 감각을 익혔습니다. 2014년 민선 6기 성동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7기, 8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성동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2. '마용성'의 리더, 주요 업적과 부동산 정책
사람들이 정원오 구청장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실력'입니다. 성동구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의 핵심 축으로 성장한 데에는 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 조례: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여 성수동 등 핫플레이스의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고, 원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의 대표적인 부동산 정책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 GTX-C 왕십리역 유치: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를 이끌어내며 뚝심 있는 행정력을 증명했습니다.
- 스마트 포용 도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등을 도입,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2.9% 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이러한 성과들이 쌓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3. 재산 및 가족 관계
공직자로서의 청렴도는 매우 중요한 검증 대상이죠.
- 재산 및 부동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관보에 따르면, 정원오 구청장은 투명하게 재산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주택 논란이나 부동산 투기 의혹 없이, 실거주 중심의 자산 운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성동구 내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지역 주민들과 밀착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총 15억 4천만원의 재산을 공개했으며, 세부 내용은 아래 2024년 12월 기준 공직자 재산 공개 내용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 가족: 부인과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들은 대외적인 활동보다는 조용히 그를 내조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및 향후 전망 (차기 서울시장?)
오늘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왜 이재명 대통령은 정원오를 띄웠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일 잘하는 행정가' 이미지로 대권 가도에 올랐습니다. 정원오 구청장 역시 '3선 구청장'으로서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주민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과 정치적 궤적과 스타일이 매우 닮아 있습니다.
- "나보다 낫다"의 의미: 이 대통령이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도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 듯하다"라고 언급한 것은, 정원오 구청장을 자신의 행정 철학을 공유하는 가장 강력한 우군으로 인정한 셈입니다.
- 향후 전망: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개 칭찬을 두고 2026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를 낙점하거나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 서울시장 후보군이 치열한 가운데, '성과'와 '확장성'을 모두 갖춘 그가 유력 주자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순한 행정가를 넘어, 서울의 지형을 바꿀 잠룡으로 성장했는데요. 높은 주민 만족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과연 그가 '성동의 기적'을 넘어 '서울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추가적인 정치 분석이나 서울시 부동산 정책 변화가 궁금하시다면 블로그 이웃 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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