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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먹통, MTS 앱, 영웅문S 접속 오류, 보상 및 피해 신고 방법

by 대왕부자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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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급락 속 날아간 내 돈"… 키움증권 영웅문S 먹통 사태, 원인과 보상 절차 총정리

키움증권 먹통, MTS 앱, 영웅문S 접속 오류, 보상 및 피해 신고 방법
키움증권 먹통, MTS 앱, 영웅문S 접속 오류, 보상 및 피해 신고 방법


지난 11월 6일 밤, 국내 최대 개인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대규모 접속 오류가 발생했죠. 하필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민감한 시점에 터진 사고라 많은 투자자들이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는데요. 저도 이 시간 보다 조금 앞서서 접속했을때 뭔가 접속이 잘 안된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죠. 그런데 이번 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피해를 호소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이번 사태의 전말과 향후 보상 절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인데요. 그래서 오늘 글에서는 이 내용을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키움증권 먹통, MTS 앱, 영웅문S 접속 오류, 보상 및 피해 신고 방법 목차
키움증권 먹통, MTS 앱, 영웅문S 접속 오류, 보상 및 피해 신고 방법 목차


1.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 11월 6일 밤의 기록

사건은 11월 6일 밤 10시 20분경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개장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이 영웅문S#에 접속을 시도했지만, 'Scrpt error reported(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앱이 강제 종료되거나 무한 로딩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앱을 삭제하고 재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죠.

 

▼ 시간대별 사건 개요

시간 상황
11월 6일 오후 10시 20분 영웅문S# 앱에서 '스크립트 오류' 메시지와 함께 접속 장애 시작
11월 6일 오후 10시 50분 키움증권 측, 문제 발생 30분 만에 장애 발생 사실 인지 및 긴급 공지
11월 7일 새벽 긴급 복구 작업 완료 및 정상화 발표
11월 7일 오전 피해 고객 보상 절차 착수 발표


문제는 당시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큰 장세였다는 점인데요. 투자자들은 급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매도나, 저가 매수를 통한 기회를 잡으려 했지만, 정작 거래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각종 주식 커뮤니티에는 "매도 타이밍을 놓쳐 막대한 손실을 봤다", "키움증권의 잦은 오류에 지친다"는 등 성토의 글이 빗발쳤습니다.


2. 키움증권의 공식 입장과 사태의 원인

키움증권은 7일 오전을 기점으로 시스템이 정상화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접속 장애의 원인으로는 '영웅문S# 앱 내 일부 프로그램 결함'을 지목했습니다. 특정 시간대(밤 10시 20분~50분)에 접속을 시도한 일부 고객에게서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현재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태 발생 직후 키움증권은 홈페이지와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영웅문S# 앱 접속에 일부 불안정한 현상이 있어 확인 중"이라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삭제 후 재설치하고, 접속이 어려운 경우 '영웅문S Global' 앱을 이용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장애 상황에서 대체 앱을 설치하고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3. 가장 중요한 '피해 보상', 어떻게 진행되나?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피해 보상'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번 전산 장애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부 규정에 따라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민원을 접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 전산 장애 피해 신고 및 보상 절차 예상]

  1. 피해 사실 입증 자료 준비: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접속 오류가 발생했던 시간대의 앱 화면 캡처, 거래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기록, 혹은 당시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단순히 "접속이 안 됐다"는 주장만으로는 보상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매매 시도 정황(예: 특정 종목을 얼마에 몇 주 매도/매수하려 했다는 내역)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키움증권 고객센터 민원 접수: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해야 합니다. 민원을 접수할 때는 준비한 입증 자료와 함께 피해 내용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3. 키움증권의 자체 조사 및 보상 심의: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키움증권 내부에서 당시 전산 기록과 고객이 제출한 자료를 대조하여 실제 피해 여부와 규모를 심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거래법' 및 관련 규정이 보상 기준의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보상 여부 및 규모 결정, 통보: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 여부와 구체적인 보상액이 결정되며, 민원을 제기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만약 키움증권의 보상안에 동의하지 못할 경우,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추가적인 구제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보상 관련 Q&A]

  • Q: 모든 피해를 100% 보상받을 수 있나요?
  • A: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에 대한 손실, 즉 "접속만 되었다면 얼마의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와 같은 잠재적 이익까지 모두 인정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실제 매매 체결이 이루어졌어야 할 주문이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실패하면서 발생한 '직접적인 손실'을 중심으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예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나요?
  • A: 네, 안타깝게도 키움증권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전산 장애를 겪은 바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주 청약이나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접속 오류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에 흠집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투자자를 위한 제언: 안정적인 거래 환경의 중요성

이번 사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는데요. 국내 주식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책임감 있는 시스템 운영과 신속하고 투명한 사후 처리가 아쉬운 대목이 되겠네요. 투자자들 역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하나의 증권사만 고집하기보다는, 복수의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여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죠. 투자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다루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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