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트럼프 한국 발언 내용, 발언 이유와 전망 분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여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트럼프는 2025년 8월 25일(현지시간) 오전에 “WHAT IS GOING ON IN SOUTH KOREA? Seems like a Purge or Revolution. We can't have that and do business there. I am seeing the new President today at the White House.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발언은 한국에서 진행 중인 정치 상황에 대한 강한 우려와 함께, 이러한 현상이 미국과의 사업 및 외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압박하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번 트루스 소셜의 트럼프 계정과 한국 발언 내용은 아래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보시면 됩니다
트루스 소셜에 가시면 아래와 같이 발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번역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마치 숙청이나 혁명이라도 일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을 뵙겠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워낙 짧아서 구체적인 정황을 알수 없지만 아래와 같은 배경으로 해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 발언 배경은?
배경을 보면, 트럼프의 발언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시도와 탄핵, 구속 상황 등 급변한 한국 정치 상황을 겨냥한 것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으로 인해 치러진 2025년 6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어 집권한 이후 벌어진 정치적 변동들을 ‘숙청’이나 ‘혁명’으로 비유한 것이며, 이는 그가 미국 내 극우 지지층의 입장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국 진보 정부와 중국과의 관계 강화 기조를 경계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 정부의 정치적 안정성과 친중 행보를 문제 삼으며 향후 한미 관계, 특히 경제·무역 협력 및 안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에 신중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특히 “그런 상황에서는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언급은 한국 내 정치 환경이 불안정할 경우 미국 기업의 투자와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백악관에서 2025년 8월 25일 낮 12시 15분부터 시작하여, 트럼프가 이재명 대통령을 공식 환영하고 비공개 회담과 오찬을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응
한국 대통령실은 트럼프의 발언 직후 상황을 확인 중이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의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은 정상회담 분위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며, 미국 내 보수층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치며
정리하자면,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한국 내부 정치 변화에 대한 미국 내 일각의 불안감과 한국 진보 정부에 대한 견제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한미 관계에서 정치적 이슈가 통상·안보 협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미국과의 신뢰 구축과 동시에 국내 정치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 발언이 실제 협상 결과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지는 지속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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