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화평 나이·학력·재산·근황 총정리…5·18 토론회 참석 후폭풍과 이진숙 의원의 향방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5공화국 실세로 꼽히는 허화평이 최근 5·18 관련 포럼에 참석하며 다시 한번 역사적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937년생으로 올해 89세를 맞은 그의 나이와 학력, 재산 규모는 물론 최근 근황과 5·18 토론회 참석 배경, 그리고 이진숙 의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허화평의 인물 프로필부터 최신 동향, 향후 전망까지 한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허화평 프로필과 나이, 학력은?
허화평은 1937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영일군(현 포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6년 현재 만 88세, 한국 나이로는 89세입니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자는 봉우(鳳宇), 호는 우민(佑民)입니다.
학력은 포항국민학교와 포항중학교,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1년 육군사관학교 17기로 입학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육군기갑학교, 미국 육군야전포병학교, 육군포병학교, 육군보병학교를 졸업했고 1976년 육군대학을 수료했으며 1978년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23기를 마쳤습니다.
군 생활은 육군 제15보병사단 수색중대 소대장으로 시작하여 제1공수특전단 게릴라전 교관, 국군보안사령관 비서실장 등을 거쳤고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습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과 1980년 5·17 비상계엄에 가담했으며 제5공화국 출범 직후 대통령비서실 보좌관, 정무제1수석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이후 제14대와 제15대 국회의원(경북 포항)을 역임했고 현재는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허화평 재산과 수입, 재단 운영 실태는?
허화평의 재산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YTN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인근에 1000제곱미터가 넘는 대저택을 보유하고 있었고 압구정 로데오거리에는 시가 50억 원대에 달하는 5층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빌딩은 1980년대 5공화국 실세 시절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미래한국재단은 2013년 기준 1465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재단의 뿌리는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설립한 현대사회연구소로 일해재단과 기업들로부터 9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금하고 정부 출연금을 더해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
다만 2024년 9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출신인 김충립 목사가 허화평 이사장을 고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발 내용은 미래한국재단을 개인 사업체로 둔갑시켜 정부 자금 96억 원을 개인 사유 재산으로 착복했다는 주장이었고 재단 측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화평 근황, 89세에도 보수 진영 중심에서 활동 중
현재 허화평은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실에서 근무하며 정치·사회·교육·문화 분야 연구와 월간지 발행, 장학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단은 매년 20여 명의 학생에게 약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월간 지방자치라는 잡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일요시사 취재 당시에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했고 골프를 즐기는 등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효자동 사무실 주변에는 삼엄한 경계를 펼치는 경호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청와대 인근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보안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최근까지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리더로 여기며 5공화국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드라마 제5공화국이 방영될 당시 전두환 죽이기 시나리오라며 11명의 신군부 인사와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5·18 토론회 참석과 현장 반응,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
2026년 8월 13일 국회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한 5·18 민주화운동 포럼에 허화평이 참석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포럼에서는 5·18이 소요·폭동이라는 망언이 난무했고 참석자들 간에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구급대까지 출동할 정도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허화평은 포럼 현장에서 직접 발언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그의 참석 자체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컸습니다.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인물이 4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5·18 관련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보수 우파 진영 내에서 전두환 정권의 정당성을 옹호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은 이 포럼과 즉각 거리를 두었고 소속 의원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내에서도 5·18 망언이나 전두환 정권 옹호가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진숙 의원의 정치적 행보와 향후 전망은?
이진숙 의원이 5·18 포럼을 주최한 것은 보수층 내 강성 지지 기반을 다지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갈등을 노골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중도 확장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허화평 측면에서는 89세의 고령으로 직접적인 정치 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미래한국재단을 중심으로 보수 우파 진영 내 상징적 인물로서의 역할은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단 운영과 관련된 횡령 의혹이나 정부 출연금 논란이 추가 수사로 이어질 경우 법적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5·18 포럼 참석 이후 허화평은 다시 한번 역사적 평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최측근이자 12·12와 5·18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되는 그의 존재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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