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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과목별 등급컷,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원점수, 채점결과 발표 분석

by 대왕부자 202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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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과목별 등급컷 및 원점수 심층 분석

오늘(12월 4일)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예상대로 '불국어', '불영어'의 기조가 확인되었으며, 수학은 상대적으로 평이했지만 여전히 상위권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주요 과목별 확정 등급컷(표준점수)원점수 추정치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6학년도 수능 과목별 등급컷,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원점수, 채점결과 발표 분석
2026학년도 수능 과목별 등급컷,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원점수, 채점결과 발표 분석


1. 국어 영역: 역대급 난이도, 표준점수 폭발

이번 수능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에 달할 정도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1등급 컷도 작년보다 상승하여, 국어 성적이 정시 지원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등급 표준점수 컷 백분위 인원(명) 비율(%) 비고
1등급 133 96 19,850 4.23 전년 대비 컷 상승
2등급 126 89 35,400 7.55 상위권 변별력 확보
3등급 118 77 58,230 12.41 중상위권 격전지
  • 표준점수 최고점(만점): 147점 (작년 139점 대비 +8점 급등)
  • 만점자 수: 261명 (작년 1,055명 대비 1/4 수준으로 급감)
  • 특이사항: 독서와 문학 모두 고난도로 출제되어 최상위권 학생들도 고전했습니다.

2. 수학 영역: "상대적 평이", 그러나 방심은 금물

수학은 작년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점 하락하며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1등급 컷은 여전히 높아 상위권 학생들의 촘촘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등급 표준점수 컷 백분위 인원(명) 비율(%) 비고
1등급 128 96 21,540 4.45 작년보다 컷 하락
2등급 121 89 36,890 7.62 실수 하나가 등급 갈라
3등급 114 77 59,120 12.21 중위권 두터움
  • 표준점수 최고점(만점): 139점 (작년 140점 대비 -1점)
  • 선택과목별 1등급 원점수 추정:
    • 확률과 통계: 91~92점
    • 미적분: 85~87점
    • 기하: 86~88점
    • (※ 원점수는 입시기관 추정치로, 실제 성적표에는 표기되지 않습니다.)*

3. 영어 영역: 충격의 1등급 3%, 절대평가의 역습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복병'은 영어였습니다. 절대평가 도입 이후 1등급 비율이 최저치인 3.11%를 기록하며, 사실상 상대평가 1등급(4%)보다 더 받기 어려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등급 등급별 비율(%) 인원(명) 전년 대비 증감
1등급 (90점 이상) 3.11% 15,154 ▼ 3.11%p (반토막)
2등급 (80점 이상) 14.35% 70,017 ▼ 2.00%p
3등급 (70점 이상) 21.40% 104,380 -
  • 핵심 포인트: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시에서도 영어 감점 폭이 큰 대학(연세대 등) 지원 시 영어 성적의 영향력이 막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탐구 영역: '사탐런'의 결과와 과목별 유불리

이과생들의 사회탐구 응시(사탐런)가 두드러졌던 이번 탐구 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조절에 다소 실패했다는 평이 있는데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사회탐구 1등급 컷(원점수 추정):
    • 생활과 윤리: 46점
    • 사회·문화: 45점
    • 한국지리: 46점
    • 윤리와 사상: 45점
    • (전반적으로 1개 틀리면 1등급, 2개 틀리면 2등급으로 밀려나는 구조)
  • 과학탐구 1등급 컷(원점수 추정):
    • 물리학Ⅰ: 45점
    • 화학Ⅰ: 46점
    • 생명과학Ⅰ: 43점
    • 지구과학Ⅰ: 46점
    • (과목별 난이도 차이 존재, 표준점수 최고점 확인 필수)

  1. 나의 위치 객관화: 원점수는 잊으세요. 성적표에 찍힌 표준점수백분위가 진짜 내 실력입니다. 특히 국어 표준점수가 높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2. 영어 반영 방법 체크: 영어가 어려웠던 만큼, 대학별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를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감점이 적은 대학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모의지원 활용: 진학사, 메가스터디 등 입시 사이트의 모의지원을 통해 실제 지원자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 점수의 경쟁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이번 수능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기엔 이른데요. 복잡한 입시 구조 속에는 반드시 나에게 유리한 틈새가 존재하니까요. 남은 기간 동안 치열하게 전략을 고민하여 최선의 결과를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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