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운전을 하면서 나만 빨리 가야지 하는 마음에 위반 운전을 하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번 2025년 9월부터 경찰은 도로 위 기초 질서를 무너뜨리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계도 위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법규 위반 시 과태료와 벌점이 즉시 부과되므로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캠코더를 이용한 단속도 같이 진행되므로 주변에 단속카메라가 보이지 않더라고 미리 경로를 확인하시어 단속에 걸리지 않도록 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에서는 5대 반칙운전의 종류, 과태료, 집중단속 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5대 반칙운전이란?
5대 반칙운전이란 교통질서를 현저히 훼손하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다섯 가지 대표적인 위반 행위를 말합니다. 구체적인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꼬리물기: 신호가 끝나가거나 이미 혼잡하여 정지선 이전에 진입해 교차로 통행을 막는 행위
- 끼어들기: 지정된 차선이 아닌 곳에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새치기하는 행위
- 새치기 유턴: 유턴 구역 등에서 차례를 지키지 않고 순서를 무시해 앞질러 유턴하는 행위
- 버스전용차로 위반: 고속도로 또는 도심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전자 임의로 사용하는 행위(특히 12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일반 차량)
-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긴급차량 특례를 악용하여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을 저지르는 경우
이 다섯 가지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지만 그만큼 사고 위험이 높고, 국민적 공분을 사는 대표적 사례로, 관련 정책과 단속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태료 및 범칙금 금액, 벌점
이번 집중단속과 연계하여 주요 5대 반칙운전에 부과되는 과태료 및 범칙금, 벌점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 위반 행위 | 승용차 기준 범칙금(원) | 벌점(점) | 비고 |
| 꼬리물기 | 40,000 | 15 | 교차로 상황 무관, 신호 끝나기 전에 진입 |
| 끼어들기 | 30,000 | 10 | 지정차로 외 진입 또는 차선 급변 |
| 새치기 유턴 | 60,000 | 15 | 차례 무시한 유턴 행위 |
| 버스전용차로 위반 | 40,000(도심), 70,000(고속도로) | 0~30 | 상황에 따라 벌점 30점까지 부과 |
| 비긴급 구급차 위반 | 70,000 | 15~30 | 정당 사유 없는 교통법규 위반(응급 제외) |
위 금액은 승용차 기준이며, 화물차·승합차 등 차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위반 횟수 및 반복성, 단속 지점의 특수성(예: 고속도로나 혼잡 구간 등)에 따라 벌점이 추가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중단속 시행 일정 및 방식
올해 2025년 7~8월 두 달간은 별도의 홍보·계도 기간이 운영되었으며, 9월 1일부터는 실제로 전국에서 본격적인 집중단속이 시작됩니다.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국 단위 집중단속: 서울, 경기, 부산 등 광역시와 지방에서 일제히 시행
- 우선 단속 구간: 교차로,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등 반칙운전 다발 지역
- 단속 방법: 암행순찰차, 캠코더(휴대용 단속카메라), 무인단속 장비, 국민신고제(스마트폰 앱 활용) 등
- 단속 대상 운전자: 모든 도로 이용자(일반승용차, 승합차, 택시, 오토바이, 트럭 등)
특히 교차로 883곳, 끼어들기·새치기 많아진 500여 곳, 버스전용차로 80여 구간 등은 중점단속 구역으로 집중 관리됩니다.
올바른 운전방법: 안전운전을 위한 팁 및 주의사항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 교차로 진입 전 신호가 바뀌거나 차량이 정체될 경우,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기
- 고속도로 등에서 차선급변이 아닌 하위차로 미리 진입, 지정 구역에서만 차선 변경
- 버스전용차로 진입 자격 확인 후 이용
- 유턴 대기 시 차례 준수, 앞 차량이 진행할 때까지 대기
- 긴급차량 사용 시 응급용도임을 경찰에 미리 고지하고, 부득이한 상황 설명 준비
반칙 운전 위반 예시 및 단속 방식 요약
아래는 5대 반칙운전 주요 위반행위와 과태료·벌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표입니다.
| 반칙운전 항목 | 위반 예시 | 과태료(원) | 벌점(점) | 단속 방식 |
| 꼬리물기 | 신호 바뀔 때 진입 | 40,000 | 15 | 캠코더, 무인카메라, 순찰차 |
| 끼어들기 | 지정차로 외 새치기 | 30,000 | 10 | 현장단속, 국민신고, 암행순찰 |
| 새치기 유턴 | 순서 무시 유턴 | 60,000 | 15 | 영상제보, 암행순찰 |
| 버스전용차로 위반 | 일반차량 전용차로 진입 | 40-70,000 | 0-30 | 무인단속, 현장단속 |
| 비긴급 구급차 위반 | 응급상황 아님 경광등 사용 | 70,000 | 15~30 | 장비단속, 교통경찰관 |
종합 결론
최근 경찰의 대대적 집중단속과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인해, 일부 운전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데요.
다들 교통법규 준수는 나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기본이며, 이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과제인 점을 알고 계실 겁니다. 반칙운전의 유혹은 순간일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죠.
경찰청은 향후 계도뿐 아니라 반복 위반자에 대해선 엄정한 법집행과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니, 평소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교통질서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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