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2025 APEC 만찬을 책임질 '흑백요리사'의 모든 것 (나이, 재산, 프로필)
2025년 가을,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가 될 공식 만찬을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 가 총괄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그가 21개국 정상을 위한 맛의 향연을 어떻게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그의 요리 철학과 APEC 만찬 일정과 의미,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프로필(나이, 재산 등)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셰프, 에드워드 리 프로필
- 이름: 에드워드 리 (Edward Lee, 한국명: 이균)
- 출생: 1972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
- 나이: 53세 (2025년 기준)
- 국적: 미국 (한국계 미국인)
- 주요 경력: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레스토랑 '610 Magnolia', 'Nami' 등 다수 오너 셰프
- 미국 공영방송 PBS 요리 프로그램 'The Mind of a Chef' 시즌 3 출연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The Final Table)' 출연
-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James Beard Foundation Award) 5회 수상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총괄 셰프
- 재산: 에드워드 리의 정확한 재산 규모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으나, 다수의 성공적인 레스토랑 운영, 방송 출연, 저서 출간 등을 통해 상당한 부를 축적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요식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셰프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욕의 한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문학 공부를 중단하고 요리사의 길로 들어섰는데요.
그의 요리는 한국의 전통 맛과 미국 남부 요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며, 이는 그에게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무려 5번이나 안겨주었습니다.
즉, 단순한 셰프를 넘어, 그는 음식을 통해 문화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2025 경주 APEC: 맛과 외교의 향연, 날짜 및 장소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데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경제 협력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 중요한 외교 무대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리는 공식 환영 만찬은 10월 31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데요. 장소는 기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라한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APEC 만찬장 장소 변경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신축건물이 조리실과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한옥 건물의 특성상 안정화에 3개월 정도 필요한 부분이 주된 이유가 되겠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 자리에서 롯데호텔의 최정상급 셰프팀과 협력하여 한국의 맛과 멋을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만찬 철학: "전통과 혁신, 한식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번 APEC 만찬을 통해 한식의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첫째, '전통 그대로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하며 완성된 전통 한식은 그 자체로 완벽하며, 어떤 기교도 더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존중하며, 전통 한식이 가진 깊고 우아한 맛을 그대로 살려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둘째, '혁신을 통한 세계화'입니다. 그는 한식이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문화권의 요리와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믿습니다. 이번 만찬에서 그는 전통 한식에 현대적인 감각과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한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K-푸드가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푸드'가 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증명할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경주에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그의 요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 비전을 담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맛의 향연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전 세계에 한식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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