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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란, 하는일, 회장 임기, 연봉, 직원 급여, 채용, 취업 방법, 김남국 청탁 논란

by 대왕부자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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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완전정복] '신의 직장' 처우부터 '현지 누나' 논란의 전말까지

안녕하세요. 최근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를 동시에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 바로 KAMA(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입니다.

 

단순한 협회 이름이 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을까요? 오늘은 KAMA가 도대체 어떤 곳인지, 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지, 그리고 최근 불거진 김남국, 문진석의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논란의 실체는 무엇인지 하나의 글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란, 하는일, 회장 임기, 연봉, 직원 급여, 채용 및 취업 방법, 김남국 청탁 논란
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란, 하는일, 회장 임기, 연봉, 직원 급여, 채용 및 취업 방법, 김남국 청탁 논란


1. KAMA,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KAMA(Korea Automobile & Mobility Association)는 과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이름을 바꾼, 대한민국 자동차 업계의 대표 기관입니다.

  • 주요 회원사: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생산 시설을 갖춘 완성차 5사가 주축입니다.
  • 임직원 수: 40~50명 수준으로 파악됨.
  • 핵심 역할: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거시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 정책 조율: 세제, 환경 규제, 안전 기준 등과 관련된 법규 개선을 정부에 건의합니다.
    • 통상 대응: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같은 글로벌 무역 장벽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킵니다.
    • 전시 주최: 국내 최대 모터쇼인 '서울모빌리티쇼'를 주관합니다.
    • 통계 분석: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통계를 집계하여 산업 흐름을 파악합니다.

2. 왜 '신의 직장'이라 불릴까? (연봉과 처우)

취업 시장에서 KAMA는 극강의 안정성과 높은 처우로 유명한데요.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 구체적인 대우가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직원 처우: 대기업 못지않은 수준

  • 평균 연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약 9,000만 원 ~ 1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 기아 등 주요 회원사의 급여 수준과 대등합니다.
  • 근무 환경: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근무, 높은 고용 안정성, 워라밸이 보장되는 업무 강도 등으로 직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채용: 결원 발생 시 수시 채용이나 경력직 위주로 뽑기 때문에 입사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며, 관련 전문 지식(산업 정책, 통상, 외국어)이 필수적입니다.

회장 처우: 억대 연봉과 최고급 대우

  • 연봉: 성과금을 포함해 약 2억 원 후반 ~ 3억 원 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혜택: 전용 차량(기사 포함), 업무 추진비, 독립 집무실 등이 제공되어 웬만한 대기업 CEO급 대우를 받습니다.

3. 회장 선임 절차와 '관피아' 관행

이번 논란을 이해하려면 KAMA 회장이 어떻게 뽑히는지 알아야 합니다.

  • 원칙: 정관상 회원사 총회에서 회원사 대표들의 투표나 합의로 선출합니다.
  • 관행: 2011년 이후로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출신의 1급 이상 고위 관료(차관급)가 회장직을 맡는 것이 굳어졌습니다.
  • 이유: 자동차 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정부와의 소통과 규제 완화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KAMA 회장직은 '산업부 OB들의 지정석'으로 통하며, 다른 경제 단체(부회장직 수행)와 달리 '회장' 타이틀을 달 수 있어 관료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4. 2025년 12월, '현지 누나' 인사 청탁 사건의 전말

조용하던 협회가 발칵 뒤집힌 건 국회에서 포착된 텔레그램 메시지 한 통 때문이었습니다.

사건 개요

2025년 12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보낸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었습니다.

"홍성범은 우리 대학 후배고... 회장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줘."

 

이에 김남국 비서관은 다음과 같이 답장했습니다.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논란의 핵심

  1. '현지 누나'의 정체: 여기서 언급된 '현지 누나'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훈식이 형'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으로 해석되며 대통령실 실세 개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2. 낙하산 인사의 민낯: 민간 협회장 선임에 정치권과 대통령실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3. 여야를 넘나드는 청탁: 야당 의원이 여당 정권 핵심부에 청탁을 넣는 모습이 포착되어 정치적 파장이 컸습니다.

5. 향후 전망: KAMA의 미래는?

현직인 강남훈 회장의 임기는 이미 2025년 10월에 끝났으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문자 유출 사고'로 인해 물밑에서 진행되던 인사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밀실 인사가 드러난 만큼 차기 회장 선임은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관료 출신 낙하산 관행이 깨지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등용될지,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낙하산이 내려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AMA는 단순한 이익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죠.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정치적 셈법이 아닌, 진정으로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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