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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한국 대 이란 경기 결과, 요약, 문제점, 팬 반응, 이민성 감독, 대표팀 전망, 일정

by 대왕부자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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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한국 대 이란, 치열한 무승부로 아시안컵 개막

2026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한국과 이란이 0-0으로 비기며 아쉬운 출발을 기록했는데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점유율과 기회창출에서 고전하며 승점 1점에 머물렀고, 2020년 우승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순탄치 않은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U-23 아시안컵 한국 대 이란 경기 결과, 요약, 문제점, 팬 반응, 이민성 감독, 대표팀 향후 전망
U-23 아시안컵 한국 대 이란 경기 결과, 요약, 문제점, 팬 반응, 이민성 감독, 대표팀 향후 전망


경기 전개와 주요 장면

경기는 양 팀 모두 활기차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친 플레이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은 전반 19분 김태원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으나, 패스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이란 역시 전반 35분 레자 간디푸르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헤딩 기회를 놓치며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전반전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점유율은 30%에 불과했고, 슈팅 수는 1-3으로 이란에 밀렸습니다. 패스 성공률도 79%로 이란의 93%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파울 수는 10-4로 한국이 더 많았습니다. 이란이 후방에서 공을 돌리는 시간이 길었고, 한국은 공격 리듬을 찾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찬욱이 추가시간 마지막 순간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바를 넘어가며 한국의 지배력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후반 20분 배현서의 터닝슛이 크게 빗나갔고, 후반 66분 김태원은 박스 밖에서 무인 상태로 슛을 날렸지만 공이 크게 떠올라가며 기회를 날렸습니다. 이란의 간디푸르 역시 박스 중앙에서 다이빙 헤딩을 시도했지만 목표를 크게 벗어났습니다.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정승배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을 시도하는 순간 수비수에게 공을 빼앗기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종료 1분 전에는 정재상이 또 다른 결정적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한국은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란의 골키퍼 모하마드 칼리페가 경기 막판 홍성민의 슛을 환상적으로 막아내며 무승부를 지켜냈습니다.


돌발 변수와 부상 악재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가장 큰 타격은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었습니다. 전반 26분, 팀의 에이스로 꼽히는 미드필더 강상윤이 수비 플레이 중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며 왼쪽 무릎을 다쳤고, 결국 들것에 실려나가며 정승배로 교체되었습니다. 강상윤은 전북 현대 소속으로 이민성 감독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이었기에 전술적 타격이 컸습니다.

악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후반 35분에는 공격수 김태원이 다리 근육 경련으로 또다시 들것에 실려나가며 정재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한 경기에서 두 명의 주전급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은 이민성 감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강상윤의 부상은 남은 조별리그 경기인 10일 레바논전과 13일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팀 전력에 심각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전 "대회 직전 훈련은 내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7번째 소집이었으며, 조직력과 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 시간을 두고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해 예선에서 3연승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으나, 정작 본선 첫 경기에서는 공격력 부족이 도드라졌습니다.


양 팀의 경기력과 전술 분석

한국 대표팀은 기본 포메이션 4-2-3-1을 사용하며 공격 시 4-3-3으로 변형하는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 앞에서 유효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전반전에는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 실패했습니다. 이란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돌리며 점유율을 높였고, 한국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켰습니다.

반면 이란은 93%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전 동안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결정력에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란의 오미드 라반카 감독은 경기 전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지만 우리는 승리를 목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수비 중심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공격 조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강성진과 정재상이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지만, 이란 수비의 조직적인 대응에 막혀 명확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내 한국은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이찬욱의 헤딩 능력을 활용하려 했으나, 대부분의 시도가 바를 넘어가거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천 상무 소속의 이찬욱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이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골키퍼 홍성민은 몇 차례 위협적인 순간에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무실점을 지켰습니다. 특히 한국은 예선에서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한 바 있어, 본선에서도 수비 조직력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팬들과 언론의 반응

경기 후 한국 팬들과 언론의 반응은 아쉬움과 우려가 뒤섞여 있습니다. 2020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조 1위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상윤과 김태원의 부상은 남은 경기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민성 감독의 전력 운용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일부 팬들은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을 지적하며 "기회는 있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반 19분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김태원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 정승배의 일대일 찬스 실패는 경기 결과를 가를 수 있었던 결정적 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전반전 점유율 30%라는 수치는 한국이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로, 전술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 언론은 한국과의 무승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0년 챔피언을 상대로 선전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란은 2016년 대회 이후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기에, 이번 한국전 무승부가 16강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테헤란 타임스는 "한국이 경기 지배력을 보였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이란은 견고한 수비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은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며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장 김동진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란전은 첫 단추이며, 뒤는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지만, 결과적으로 예상보다 어려운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습니다.


향후 일정과 전망

한국 대표팀은 이제 1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차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레바논은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신생팀으로, 한국에게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레바논은 첫 경기에서 2018년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과 맞붙게 되어 있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순위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13일 오후 8시 30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8골을 넣고 단 3골만 허용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고, 2018년 우승 경력이 있는 강호입니다. 한국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우즈베키스탄과의 직접 대결이 조 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강상윤의 부상 상태입니다. 전북 현대에서 중원을 책임지는 강상윤은 이민성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입니다. 만약 강상윤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이민성 감독은 대체 전력을 찾아야 하며, 이는 전술 운용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김태원의 부상 역시 공격 옵션을 줄이는 요인으로, 정재상과 강성진 등 교체 투입 자원들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한국은 과거 AFC U-23 아시안컵에서 18승을 기록하며 일본과 함께 역대 최다 승수를 자랑하는 강팀입니다. 2020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6년 만의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는 충격을 경험했기에, 선수들의 복수심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뿐 아니라 추후 예정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예선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만, 한국 축구의 2026년 첫 대표팀 경기인 만큼 좋은 출발이 필요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다소 아쉬운 시작을 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등한다면 여전히 조 1위 진출과 우승 도전이 가능합니다.


조별리그 전체 상황과 8강 전망

C조에는 한국,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이 속해 있으며,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현재 한국과 이란이 승점 1점으로 나란히 서 있으며, 레바논과 우즈베키스탄의 첫 경기 결과가 조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레바논을 대파한다면 조 1위 경쟁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직접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조의 상황도 주목할 만합니다. A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고, 베트남이 요르단을 2-0으로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B조에는 일본과 카타르, UAE, 시리아가 속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D조 역시 여러 강호들이 혼재해 있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한다면 상대 조 2위와 맞붙게 되는데, 조 1위로 올라갈 경우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 대진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토너먼트 진출이 더욱 중요합니다. 2020년 우승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정상에 올랐던 만큼, 조별리그에서의 성적이 최종 우승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조별리그 3경기를 마친 뒤 17일부터 8강전이 시작됩니다.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부상 선수들의 회복 여부가 향후 경기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민성 감독과 선수들은 첫 경기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레바논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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