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참사, 베트남에 무릎 꿇다… 팬들 "이민성호, 역사상 최악"
2026년 1월 24일, 한국 축구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의 날이 기록되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베트남에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단순한 1패가 아닙니다. 2년 전 인도네시아전 패배가 '이변'이었다면, 이번 베트남전 패배는 한국 축구의 '몰락'을 증명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대가 1명이 퇴장당한 10명이었다는 점, 그리고 적장이 바로 한국인 김상식 감독이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뼈아픈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오늘 글에서는 경기 분석과 더불어, 현재 폭발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 현지의 극명하게 갈린 반응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1. 경기 분석: 10명 싸운 베트남 못 뚫은 '공허한 점유율'
이번 경기는 '지배했으나 실속 없었던' 한국 축구의 고질병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한 판이었습니다.
수적 우위도 살리지 못한 졸전
한국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후반 24분 김태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곧바로 다시 실점하며 수비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후반 41분 상대 공격수 응우옌 딘 박의 퇴장 이후였습니다. 한국은 정규시간 막판과 연장전 30분 동안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베트남의 '두 줄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무의미한 U자 빌드업
이민성 감독이 추구한 점유율 축구는 베트남의 밀집 수비 앞에서 무력했습니다. 공은 계속 돌았지만, 결정적인 침투 패스나 창의적인 움직임은 실종되었습니다. 연장전 내내 한국은 상대의 체력 저하를 이용하기보다 조급한 크로스 남발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승부차기의 잔인한 결말 (6-7)
결국 승부차기에서 7번 키커 배현서의 슛이 막히며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베트남 골키퍼 카오 반 빈의 선방쇼와 베트남 선수들의 침착함이 돋보인 반면, 한국 선수들은 심리적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위 지표에서 보듯 한국은 6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10명이 뛴 베트남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술적 패착이자 효율성의 완패입니다.
2. 현지 반응: "치욕의 날" vs "역사적 쾌거"
경기 직후 한국과 베트남의 반응은 천국과 지옥으로 갈렸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현지 언론의 반응을 종합해 드립니다.
😡 한국 팬 반응: "감독 경질하고 협회 물갈이하라"
국내 축구 커뮤니티와 SNS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었습니다.
- "이민성호는 역대 최악": 팬들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 하나 제대로 뚫지 못하는 이민성 감독의 전술 부재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습니다. "전술이 없다. 그저 선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해줘' 축구다"라는 비판이 줄을 잇습니다.
- KFA(축구협회) 책임론: 이번 사태의 원인이 감독 선임 시스템을 망가뜨린 축구협회에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절차를 무시한 감독 선임이 이런 참사를 불렀다", "회장 사퇴하라"는 과격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자조 섞인 한탄: "이제 동남아 팀 만나면 쫄린다", "2년 전 인도네시아전은 예고편이었다", "일본한테 지고 베트남한테 확인사살 당했다"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모습입니다.
🥳 베트남 현지 반응: "김상식 매직! 땡큐 코리아"
반면 베트남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 "제2의 박항서 탄생": 베트남 언론은 김상식 감독을 '매직(Magic)'이라는 단어와 함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 이후 잠시 주춤했던 베트남 축구를 다시 아시아 4강권으로 올려놓았다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 "한국 이긴 것이 진짜 우승": 현지 팬들은 우승은 못 했지만, 한국이라는 대어를 낚은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10명이 싸워 이겼다. 이것이 베트남 정신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 김상식 감독의 리더십 찬양: 한국을 상대로 철저한 실리 축구를 구사하고, 선수들의 멘탈을 다잡은 김상식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 "한국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 한국을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일본 및 해외 반응
라이벌 일본의 반응도 냉소적입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의 붕괴가 시작됐다", "한일전 패배의 충격을 베트남이 마무리해 줬다"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3. '김상식 매직'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이번 패배가 더욱 뼈아픈 이유는 적장이 한국인 김상식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김상식 감독은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인정하고 철저하게 '이기는 축구'를 준비했습니다. 선수들의 투지를 끌어올리고, 한국의 급한 성미를 역이용하는 심리전까지 구사했습니다. 반면 우리 벤치는 안일했습니다. 상대 맞춤 전술은 고사하고, 우리만의 색깔조차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지도자들이 베트남(박항서, 김상식), 인도네시아(신태용) 등 동남아 팀을 맡아 승승장구하는 동안, 정작 우리 연령별 대표팀은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지도자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환경에서 지휘하느냐의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4. 향후 전망: 뼈를 깎는 쇄신 없이는 미래 없다
U-23 아시안컵 4위라는 성적표는 한국 축구의 현주소입니다. 이제 아시아에서 한국은 더 이상 '절대 1강'이 아닙니다.
- 유소년 시스템 재점검: 피지컬과 기술에만 의존하는 육성 방식에서 탈피해, 전술 이해도와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 시급합니다.
- 행정의 정상화: 축구협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복구해야 합니다. 인맥 위주의 인사가 아닌, 철학과 능력이 검증된 지도자를 선임해야 합니다.
- 현실 직시: "우리는 아시아 최강"이라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동남아 팀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을 파해할 세밀한 전술을 연구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의 패배는 단순한 1패가 아니라, 한국 축구 시스템 전체에 울리는 경종입니다. 팬들의 분노는 단순히 경기 결과 때문만이 아닙니다. 무기력한 경기력과 개선되지 않는 문제점들에 대한 실망감이 폭발한 것입니다.
베트남 선수들이 보여준 '간절함'이 우리 선수들에게, 그리고 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 변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월드컵 예선 탈락이라는 더 큰 재앙이 닥칠지도 모릅니다.
#U23아시안컵 #한국베트남 #김상식 #이민성 #축구대참사 #한국축구반응 #베트남반응 #승부차기패배 #축구협회비판 #KFA #축구국가대표